날짜 2013-01-18 오후 3:22:34
제목 열병합발전, 녹색한국 만든다 · · · ②
글쓴이 관리자 조회 2481
내용


지역난방 깨끗한 지구 만든다

지역난방은 첨단 오염방지설비가 완비된 열병합발전소 등의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생산된 열(온수)을 대단위 지역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도시기반시설로써 기존의 난방방식에 비해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효과가 뛰어나 선진화된 난방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입주자가 사용한 양만큼만 난방비가 부과되므로 중앙난방이나 개별난방방식보다 난방비가 저렴하고 보일러가 단지 내에 없어 이에 따른 부대경비(보일러교체비용, 수선 및 유지비 등)도 절감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감소시켜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별도의 보일러 설치가 필요없어 화재나 폭발의 위험도 없다.

무엇보다 급탕 및 난방수가 상시 공급되며 열원시설물(보일러 등)에 대한 유지관리 책임이 없으므로 편리하고 굴뚝이 없어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함으로써 온실가스 없는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박용한)이 최근 건설되고 있는 마곡지구에 열병합발전설비용량을 420MW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요금과 관련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집단에너지사업단노조는 최근 내부적으로 ‘마곡 설비용량 확대추진TF(태스크포스)’를 구성, 당초 발전설비 용량인 50MW를 400MW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50MW로는 도저히 사업성이 없어 발전용량을 420MW로 늘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량을 늘리면 발전용 가스요금을 적용받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수도권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도시가스사업법상 발전용량이 100MW 이상일 경우 발전연료인 천연가스(LNG)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도매가로 직공급받을 수 있어 도시가스 사업자로부터 공급받는 것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연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마곡지구개발계획은 집단에너지 수요의 56%를 하수열, 소각폐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하기 때문에 공급단가 부담도 커 발전용량을 키움으로써 전력판매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GS파워

차세대도시 기반시설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조해 나가고 있는 GS파워(대표 손영기)는 집중된 대규모 열병합발전소, 첨두부하용 보일러, 자원회수시설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 지역 전체에 연중 24시간 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중온수를 이용해 아파트, 업무, 상업용 건물에 설치된 흡수식 냉동기를 가동해 냉방을 공급하는 에너지절약형시스템을 도입, 오존층 파괴 물질인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기에어컨대비 25%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GS파워는 현재 안양과 부천에 열병합발전처를 두고 안양(평촌), 군포(산본), 과천, 의왕을 비롯해 부천(중동, 상동), 인천(부천, 계양구 등)에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천 옥계지구까지 열공급권을 획득함에 따라 관할 권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GS파워의 안양열병합발전처에서는 344Gcal/h를, 부천열병합발전처는 357Gcal/h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자원회수시설은 각각 54Gcal/h, 28Gcal/h이며 축열조는 양 열병합발전처 모두 137Gcal/h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리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사인 삼천리(대표 정순원)가 50년간 축적된 에너지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스톱 에너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소각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냉방, 난방, 전기, 가스 등의 서비스를 일괄공급하는 종합에너지시스템으로 일원화된 공급과 관리로 고객의 편익을 도모하고 경제적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토탈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00kW급 아파트 및 업무용 열병합에서 약 2만세대(광명지구)에 공급이 가능한 4만8,000kW 이상의 대용량 집단에너지 플랜트까지 열병합발전부분에 10년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 및 안정된 에너지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가스에너지메이커인 GE Jenbacher 및 가스터빈메이커인 Kawasaki와의 기술제휴로 최적의 엔지니어링과 사후관리서비스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랜트와 열공급설비의 상황을 24시간 점검, 에너지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SK E&S

SK E&S(대표 문덕규)는 지역냉난방사업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냉난방사업은 현재 서울 동남부 지역에 집중해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입주율 및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재건축과 재개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향후 추가적인 수요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이 유리하다.

또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은 현재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공급 중인 익산산업단지를 시 작으로 김천산업단지 및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권을 획득하고 추진 중에 있다. SK E&S는 공동주택 및 상업·업무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냉난방 사업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도 병행 추진해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LNG 도입사업 검토를 통한 밸류체인을 확장해 경쟁력 있는 연료공급으로 집단에너지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청정연료를 사용한 친환경, 고효율의 집단에너지 확대보급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라에너지(주)

2005년 6월 지역냉난방공급에 첫발을 내디딘 청라에너지(주)(사장 서영철)는 롯데건설(주)과 한국서부발전(주), 인천도시가스(주)가 컨소시엄을 이뤄 출범했다.

이후 청라에너지는 서인천복합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을 주에너지원으로 해 사업지구에 경제적이고 품질좋은 친환경 클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급 기반시설을 구축 중에 있으며 2008년 3월 김포 장기지구에 최초로 열공급을 시작, 인천 청라지구와 신현 가정지구 및 김포신도시 지역에 쾌적하고 안전한 집단에너지설비를 활용함으로써 지역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운전 중인 발전설비를 활용함으로써 추가 열원설비를 건설하지 않고도 우수 품질의 지역냉난방열 공급이 가능해 투자비 및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청라에너지는 국내유수의 집단에너지 공급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열수용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 쾌적하고 안락한 신도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미래엔인천에너지

미래엔인천에너지(대표 김영진)는 치열한 집단에너지사업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과 서해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 등 3사가 힘을 모아 컨소시엄형태로 지난해 8월30일 공식출범했다.

미래엔인천에너지는 현재 2만4,000kW 규모의 발전시설과 시간당 361Gcal의 열원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집단에너지사업지역으로 수인선 논현역 및 호구포역 주변의 오피스텔, 홈플러스 등 업무용시설과 인근의 논현·연수·도림·소래논현(한화)·고잔·향촌 지구 등을 포함해 약 4만5,000호의 아파트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창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6만5,000호의 아파트 및 상업용시설에 확대 공급하게 된다.

냉난방을 위한 열원으로 주연료인 LNG는 삼천리, 폐열은 인천종합에너지로부터 공급받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시간당 32Gcal의 송도자원환경센터 쓰레기소각열, 시간당 5Gcal의 남동공단 산업폐기물 소각열을 사용함으로써 열요금을 인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열병합발전주식회사

대전열병합발전주식회사(대표 정영록)는 정부의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시책에 따라 국내 최초 대덕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에 양질의 저렴한 산업용 열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석유의존도 감소를 위한 연료 다원화를 통해 석유의존도를 감소시켜 에너지 수입비용을 절감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대전열병합발전은 현재 송강동, 목상동, 둔산동, 테크노밸리 등 대전지역 4만가구의 아파트와 건물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약 90km(2011년 1월 기준)에 이르는 열배관망을 구축, 지역별 설비의 이용효율 제고는 물론 열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당초 대전열병합발전은 증기, 전기, 지역난방을 위해 설립됐으며 주 연료로는 벙커C유(0.3%)와 LNG를 사용하고 있으며 보일러용량은 열병합보일러 420톤/h와 보조보일러 240톤/h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대전열병합발전은 조선내화와 아미노로직스가 대주주로 참여해 있으나 지난해 8월30일 그린손해보험이 대전열병합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투에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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